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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너 강은진 귀국 독창회, 오는 29일 영산아트홀서 열려
테너 강은진 귀국 독창회, 오는 29일 영산아트홀서 열려
깊고 풍부한 울림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감동을 선사하는 테너 강은진의 귀국 독창회가 오는 5월 29일 월요일 오후 7시 30분, 영산아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에서 그는 프란츠 슈베르트의 <아름다운 물방앗간 아가씨>, <겨울나그네>, <백조의 노래> 중 각 한 곡씩을 선보인 뒤, 로베르트 슈만의 <시인의 사랑> 중 두 곡과 루제로 레온카발로 오페라 ‘팔리아치’의 <의상을 입어라>로 1부를 마무리한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프란체스코 파올로 토스티의 <더 이상 사랑하지 않으리>, <고뇌>, 에르네스토 드 커티스의 <나를 잊지 마세요>, 오토리노 레스피기의 <안개>, 프랑코 알파노 오페라 ‘부활’의 <울어, 그래 울어>, 마지막으로 자코모 푸치니 오페라 ‘토스카’의 <별은 빛나건만>으로 피아니스트 강훈희와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서울신학대학교 교회음악과 성악전공 학사 졸업과 이탈리아 체제나 국립음악원 오페라과 석사 졸업 후에 이탈리아 아트리 국립극장 <코지 판 뚜떼>로 주역 데뷔한 테너 강은진은 은혜제일교회 지휘자, 김포청년합창단 솔리스트, 행복한 홈스쿨 어린이 합창단 지휘자, 김포오페라단 단원 및 전문연주자로 활동 중이다. 영음예술기획이 주최하고 서울신학대학교 교회음악과, 이탈리아 체제나 국립음악원 동문회가 후원하는 본 공연은 전석 2만원(학생할인 50%)으로 인터파크, 예스24 티켓 사이트에서 예매할 수 있다. 문의 영음예술기획 02)581-5404.
제13회 이천시 평생학습축제 성료
제13회 이천시 평생학습축제 성료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5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이천시청 앞 모두의 광장에서 제13회 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하였다. 이번 축제는 “이천애(愛) 평생학습 꽃 피우다.”를 주제로 어린이부터 노인, 다문화와 장애인 모든 세대와 계층이 즐기고 배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었다. 특히, 이번 평생학습축제는 관내 평생학습 관련 시민들이 모인 “평생학습실무추진위원회”의 주도로 기획·실행되었다.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다문화와 장애인 모든 세대와 계층이 화합하는 어울림의 체험과 학습의 공간이 다수 마련되었다. 어린이의 인기를 한 몸에 받은 VR(가상현실)체험존은 VR을 체험하고자 하는 어린이들로 북적였고, 두둥실 떠오르는 드론으로 축구를 즐기는 어린이들의 얼굴엔 승리의 짜릿함과 성취의 기쁨이 가득했다. 어린이와 함께 온 부모 학습자들의 이목을 끈 이천시 14개 읍·면·동 주민자치학습센터의 페이스페인팅, 종이로 만든 화분바구니 체험 부스 등 다양하고 특색 있는 체험으로 배움의 열기로 후끈 달아올랐다. 다문화 공동체 체험부스에서 만든 베트남 전통모자를 쓴 축제 방문 시민과 꽃차 동아리 부스에서 꽃차를 시음하는 어르신의 모습, 피크닉 존에서 편안하게 휴식하는 가족, 우수동아리의 기타연주를 즐기는 모습까지 모든 세대가 즐거운 학습과 체험의 장의 이천시청 앞 모두의 광장은 말 그대로 시민 “모두”의 광장으로 기능하였다. 체험뿐만 아니라 스트레스검사, 복지 사각지대 발굴, 주거복지, 경력단절예방 홍보 캠페인 등 시민의 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까지 제공하여 체험과 정보습득 두 마리 토끼를 잡아가는 알찬 축제였다는 시민의 의견도 있었다. 홍선표 이천시 평생학습축제실무추진위원장은 “앞으로 매년 개최하게 될 평생학습축제를 이번 축제를 방문한 방문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결과를 바탕으로, 부족한 점은 채우고, 좋은 점은 더욱 발전시키는 배움의 즐거움이 가득한 이천시 평생학습축제를 꾸리겠다”고 말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제는 ‘교육을 마친다.’라는 생각에서 벗어나 전 생애에 걸쳐 삶과 학습이 하나가 되는 순환적 교육이 필요하며,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 맞추어 시대에 맞는 평생학습을 계속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천도자기축제 성황리에 마무리
이천도자기축제 성황리에 마무리
제37회 이천도자기축제가 12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며 성료되었다. 코로나로 인해 정상적인 행사 진행이 어려웠던 지난 3년을 아쉬움을 모두 털어낸‘이천시 축제의 부활’로, 여러 방면에서 성공적인 축제라는 평가를 받았다. 작년 코로나의 여파와 하반기 행사집중으로 예년에 비해 축소되었던 관람객은 코로나 이전수준을 회복해 약 30만 명으로 추산되며, 최대 규모인 240개 공방이 참여하며 위축되던 도자산업에 활력을 불어 넣어 주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특정 연령대와 수도권에 집중되었던 방문객이 다변화하며 올해 도자기축제는 전국 각지에서 방문하는 등 열기가 뜨거웠다. 또한 각국 외교 대사들과 많은 외국인들이 축제장을 방문하여 이천 도자의 매력에 푹 빠져 찬사를 쏟아냈다. 축제가 종료되는 지난 7일엔 폐막행사를 대신하여 12일간 축제 운영을 위해 봉사한 자원봉사자 130여 명을 위한 감사의 자리를 마련하였다. 도자예술마을(대표 왕오경)에서는 봉사자를 위해 도시락 200개 등 감사의 마음을 담은 선물을 전달하고 서로 격려와 감사의 인사도 나누며 훈훈하고 따뜻한 분위기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자원봉사자 감사의 자리는 공식적인 폐막행사보다 더욱 의미있는 자리였다”며 축제기간 중 함께 협조하고 참여해준 자원봉사를 비롯하여 각종 단체, 관계 직원에게 행사운영에 대한 노고와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올해 이천도자기축제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축제로 새롭게 발전하는 도약의 원년이라는 각오로 준비를 해왔고 성공적인 성과를 거두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여기서 그치지 않고 해가 거듭할수록 세계인이 인정하고 알아주는 축제로 자리잡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우리나라 도자산업이 문화의 힘을 보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콘텐츠산업의 일부가 되도록 이천이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 어버이날 맞아 공경과 감사의 의미 되새겨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 어버이날 맞아 공경과 감사의 의미 되새겨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에서는 8일(월) 어버이날을 맞아 기념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민요 공연관람 ▲바베큐 데이, 무료 중식제공으로 진행하며, 어버이의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하고 경로효친 사상을 실천하고자 진행됐다. ‘카네이션 달아드리기’는 대학생 자원봉사자 6명이 프로그램 전, 직접 카네이션을 만드는 것뿐만 아니라 어버이날 당일 복지관에 방문한 어르신들께 카네이션을 달아드렸다. 아울러, 복지관에 방문하기 어려운 9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는 생활지원사 등 직원이 직접 댁에 방문하여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했다. 이어서, 바람골 카페 孝에서는 전통민요협회 용인지부와 할미성농악보존회의 설장구, 민요, 농악 등 ‘공연’을 제공하여 어르신이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당일 복지관에 방문한 어르신들에게는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바베큐 데이’ 무료중식을 진행함으로써, 어르신의 영양 잡힌 식사를 도모했다. 김기태 관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사하고 웃어른을 공경하며 지역사회 효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앞으로도 관내 어르신들께 효를 실천하고 활력 넘치는 노후 생활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천시 대표 설봉근린공원, 새단장을 위한 사업 착공하다.
이천시 대표 설봉근린공원, 새단장을 위한 사업 착공하다.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이천시의 대표공원 설봉근린공원 새단장을 위한 사업 ‘설봉근린공원 보행자 가로환경 개선사업’이 5월 상반기 착공한다고 밝혔다. 설봉근린공원 보행자 가로환경 개선사업은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최우선인 만큼 공원시설 노후화 등에 따른 공원 이용 한계 및 내부도로로 인한 공간 분리에서 발생되는 위험요소 등 해소를 위해 공원시설을 개선하여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행하는 사업이다. 설봉근린공원의 면적 1,652,630㎡ 중 금번 시행하는 설봉근린공원 보행자 가로환경 개선사업의 규모는 67,070㎡이며, 공사기간은 1년으로 2024년 상반기 준공예정을 목표로 한다. 주요시설로는 잔디광장, 다목적광장, 수변·숲속쉼터, 어린이 테마 놀이터, 조각정원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 관계자는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살아가고 있는 지금, 공원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본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공사 추진 시 발생할 수 있는 민원 내용에 철저히 대비하고 공사 현장 내 ‘민원 접수 안내 간판’ 및 현장사무실 내 ‘민원 접수 공간’등을 마련하여 무엇보다 시민 민원에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고 안전을 우선하여 본 공사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오석 김혁 장군 84주기 추모제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개최
오석 김혁 장군 84주기 추모제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개최
북만주 독립군 최고지도자, 만주 무장항쟁을 대표하는 무장항쟁독립운동가 오석 김혁 장군의 84주기 추모제가 지난 23일 오전 11시, 국립서울현충원 독립유공자묘역(132)에서 개최되었다.이날 행사에는 독립유공자 후손으로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이었던 석주 이상룡 선생의 증손 이항증, 북로군정서 총재인 백포 서일 총재 증손 서희우, 신민부 재무과장을 역임한 일강 최석호지사의 아들 최창화씨가 참석하여 추모제 자리를 빛냈다. 이번 추모제는 총 40여명의 내외 귀빈이 모인 가운데 오석 김혁 장군 선양회(대표 김성태)가 주최하였으며 광복회, 용인국학원, KCJ 국제관계연구소가 후원했다. 추모행사는 김영길(KCJ 국제관계연구소) 사무국장 사회로 국민의례, 박인식 박사의 약전봉독, 김인옥 용인국학원장의 기념사, 노용희(KCJ 국제관계연구소) 음악이사의 추모공연, 최은일 작가의 서예퍼포먼스, 헌화 및 분향 순서로 진행되었다. 김인옥 원장은 기념사에서 “오직 조국의 독립운동을 위해 일생을 바친 오석 김혁 장군의 고귀한 독립 정신을 기억하겠다. 김혁 장군의 유훈인 천광운영(天光雲影), 위국진충(爲國盡忠)의 뜻을 널리 알려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혁 장군은 용인시 기흥읍 농서리에서 태어나 대한제국 육군 정위로 근무하다 일제에 의해 강제로 군대가 해산되면서 독립운동에 투신했다. 1919년 용인에서 3·1운동을 주도하다가 만주로 이동 무장 독립투쟁을 주도했다. 1920년 흥업단(興業團) 부단장으로 활동했으며, 대한의용군 부단장으로 활동했다. 1921년에는 대한독립군 군사부장을 역임하고, 1923년 임시정부 국민대표회의에서 국민위원으로 선출되었다. 1925년 북만주지역의 독립운동단체를 통합할 수 있는 신민부를 조직하여 중앙집행위원장에 추대되었고, 군사부위원장에 김좌진, 외교부위원장에 조성환 등과 함께 대일항쟁을 위해 진력했다. 신민부에서 체계적으로 독립군을 양성하기 위해 성동사관학교(城東士官學校)를 설립하자 교장에 김혁, 부교장은 김좌진이 임명되었다. 1926년 고려혁명자후원회를 조직해 위원장을 맡기도 했다. 이번 84주기 추모제를 후원한 KCJ 국제관계연구소 박인식(일본 학술박사) 소장은 김혁장군의 약사보고를 낭독하면서 김혁장군은 업적과 휘하의 부하보다 훈격이 낮게 평가되어 시급히 훈격을 높이는데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올 3월에 정부가 출범한 ‘독립운동 훈격 국민공감위원회’에 적극 건의하여 업적에 맞게 훈격을 상향하도록 새로 업적 기록서를 제출하기로 했다.끝으로 행사를 주관한 오석 김혁장군 선양회 김성태 대표는 “김혁 장군은 북만주 독립군 최고지도자이자, 만주 무장 항쟁의 상징”이라며 “김혁 장군의 넋을 기리고 독립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추모제에 함께 해주것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앞으로도 김혁 장군의 고귀한 헌신에 대하여 기억해 주길 전했다”.
여주시(시장 이충우)와 여주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조창준)은 2022년 12월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시설 신설부지 공모를 통해 흥천면 율극리 193-4번지 외 33필지를 최종후보지로 확정 후 4개월에 걸쳐 해당마을과 토지가격 등을조율하고 드디어 매매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국고보조사업 대상자 선정의 가능성을 높이고 각종 인허가 등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이라 밝혔다. 해당 부지에는 일 200톤의 가축분뇨를 무산소 상태에서 탄화시켜 약 25톤의가축분뇨 바이오차를 생산하는 시설이 들어설 예정으로 바이오차는 양분, 수분, 공기를 간직하는 훌륭한 토양개량제 역할을 하며, 이에더해 사용량의 약 2배에 달하는 이산화탄소 고정 효과를 거둘 수 있어 농축산분야 탄소중립실현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또한 가축분뇨 바이오차는 기존의 퇴비화 시설과 달리 당일 반입된 가축분뇨를당일 처리가 가능하고 생산과정 중 가축분뇨가 공기와 접촉하지 않기에 가축분뇨 보관기간 장기화에 따른 악취, 해충 등 주변 지역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있는 장점이 있다. 현재 여주시와 여주축협에서는 농식품부 국고보조 신청서 작성을 위한 용역을실시하고 있으며, 금번 매매계약을 계기로 인허가 등 절차 진행을 통해 국고 보조금의 원활한 집행 기반을 만들어 국고보조사업 대상자 선정에 유리한고지를 확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