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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생활문해교육으로 생활 속 미용제품의 건강한 사용 돕는다
교육부, 생활문해교육으로 생활 속 미용제품의 건강한 사용 돕는다
교육부 [인터폴뉴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원장 직무대행 심한식)은 로레알코리아(대표이사 사무엘 뒤 리테일)와 3월 29일, 로레알코리아 본사(서울 삼성동 아셈타워 32층)에서 생활문해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2006년부터 비문해‧저학력 성인을 대상으로 성인문해교육을 꾸준히 지원해 왔다. 최근에는 문해교육의 범위를 쓰기·셈하기·읽기의 기초 문해교육에서 금융·교통·정보·건강 등 디지털·생활문해교육으로 확장하여 비문해·저학력 성인들의 급변하는 사회에의 적응을 지원하고 있다. 로레알코리아는 교육부가 주최한 2023년 제12회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 후원사로 참여했고, 2017년부터 전세계 여성들의 문해력 향상을 위한 교육 및 멘토링 프로그램 ‘꿈을 그리다’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세 기관은 일상생활에서 자주 쓰이는 화장품, 헤어제품에 표기된 낯선 용어나 외국어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비문해·저학력 성인들을 위해 제품 사용에 필요한 과학상식과 소비자 보호 교육 등의 내용을 담은 교재를 개발·보급한다. 또한 매년 9월 개최하는 대한민국 문해의 달 행사를 위해 협업을 추진한다. 최창익 평생직업교육정책관은 “문해력 향상을 위해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해 온 로레알코리아와 생활문해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하며, “이번 협약으로 일상 생활에서 늘 접하는 미용 제품을 안전하게 사용하는 법을 숙지하는 등 많은 분들의 생활문해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교육부, 찾아가는 디지털 문해교육 프로그램 ‘한글햇살버스’ 사업 신청하세요
교육부, 찾아가는 디지털 문해교육 프로그램 ‘한글햇살버스’ 사업 신청하세요
한글햇살버스 [인터폴뉴스] 교육부는 접근성이 낮은 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디지털 문해교육 프로그램 ‘한글햇살버스’ 사업을 추진한다. 한글햇살버스는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의 신규 사업으로, 다른 정보취약계층에 비해 디지털 정보화 수준이 낮은 60대 이상 고령층이 일상생활에서 증가한 비대면·디지털 활동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디지털 문해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글햇살버스는 디지털 교육 기기‧교재 등을 지역 특성에 맞는 교통수단(버스 등)에 구비하여 문해교육기관 접근이 어려운 지역의 경로당‧강당‧지역 회관 등을 방문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무인안내기(키오스크) 사용법, 배달‧쇼핑앱 이용법 등으로 고령층이 이를 통해 디지털 일상생활을 편리하게 누리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본 사업의 신청 대상은 광역 단위 시도 평생교육진흥원(문해교육센터), 시도교육청, 시도 및 시도교육청 출자‧출연기관이며, 필요 시 지역 내 기초지자체, 문해교육기관, 공공기관, 기업 등과 연합체(컨소시엄)를 구성하여 신청할 수 있다. 사업 신청기간은 3월 13일(수) 오전 9시부터 4월 2일(화) 오후 6시까지이며, 국가평생교육진흥원(국가문해교육센터)에 전자공문으로 제출하면 된다. 최창익 평생직업교육정책관은 “한글햇살버스 사업을 통해 지역의 특성에 맞는 디지털 문해교육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하며, “일상생활에서 증가한 디지털 활동에 소외되는 분들이 없도록 각 시도에서는 한글햇살버스 사업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교육부, 2024년 성인 대상 기초 문해교육 및 무인안내기·금융앱 활용 등 생활밀착형 디지털 문해교육 실시
교육부, 2024년 성인 대상 기초 문해교육 및 무인안내기·금융앱 활용 등 생활밀착형 디지털 문해교육 실시
주요 현황통계 [인터폴뉴스] 교육부는 교육기회를 놓친 비문해‧저학력 성인에게 문해교육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2024년 성인 문해교육 지원 사업 기본계획'을 발표한다. 2006년부터 시작된 성인 문해교육 지원 사업은 지난해까지 약 72만 명(누적)에게 문해교육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2023년부터는 일상생활에서 증가한 비대면‧디지털 활동에서 비문해‧저학력 성인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디지털 문해교육 프로그램도 함께 지원하고 있다. 2024년에도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본적인 읽기, 쓰기, 셈하기 등의 기초 문해교육 프로그램(400개 내외 지원)과 디지털 금융 및 디지털 기기‧누리소통망(SNS) 활용 등의 디지털 문해교육 프로그램(185개 내외 지원)을 지원한다. 또한, 디지털 문해교육은 다양한 민간 기업과 협력하여 생활에 꼭 필요한 디지털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에는 디지털 문해교육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찾아가는 디지털 문해교육 프로그램인 ‘한글햇살버스’ 공모사업(3개 시도 내외 지원)을 신규로 추진한다. 한글햇살버스는 디지털 교육 기기‧교재 등을 구비하여 문해교육기관 접근이 어려운 지역을 직접 방문해 무인안내기(키오스크) 사용법, 배달‧쇼핑앱 이용법 등 디지털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최은희 인재정책실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배움을 지속하며 놀라운 변화를 경험하고 계신 학습자분들께 감사와 응원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하며, “교육부도 디지털‧금융‧건강 문해 등 문해교육 영역을 지속 확대하고, 문해교육이 필요한 대상을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교육부, 디지털 꿈나무를 키우는 디지털새싹 캠프부터 어르신 생활밀착형 디지털 문해교육까지 모든 국민의 디지털 역량 강화 지원
교육부, 디지털 꿈나무를 키우는 디지털새싹 캠프부터 어르신 생활밀착형 디지털 문해교육까지 모든 국민의 디지털 역량 강화 지원
「2023년 디지털새싹 캠프」 사업 주요 결과 [인터폴뉴스] 교육부는 작년 8월 '디지털 인재양성 종합방안'을 발표하면서 희망하는 모든 국민이 디지털 역량을 충분히 갖출 수 있도록 초중등교육부터 평생교육까지 디지털 교육을 강화할 계획임을 밝힌 바 있다. 우선 초·중등학생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서는 작년 겨울방학부터 현재까지 1년간 17개 시·도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과 함께 디지털새싹 캠프를 운영해 오고 있다. 디지털새싹 캠프는 전국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학·민간·공공기관이 전문적인 소프트웨어·인공지능 체험교육을 제공함으로써 디지털 역량을 함양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코딩, 인공지능, 데이터 등 최신 기술과 디지털 사회의 쟁점(이슈) 및 디지털 융합 문제 등을 다루면서 컴퓨팅 사고력, 자기 주도성, 협업 능력 등을 기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2023년 1월부터 현재까지 총 310개의 운영기관이 22,600여회의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했고, 총 38만 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특히, 도서벽지, 다문화배경, 특수아동, 학교밖 청소년 등 디지털 교육의 사각지대에 있는 학생들도 약 3만여 명 참여했다. 디지털새싹 캠프를 통해 학생들의 디지털 소양, 컴퓨팅 사고력, 데이터 소양, 인공지능 소양이 향상됐으며, 특히 인공지능(AI) 소양 향상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또한, 사교육 경험이 없는 학생들과 읍면 지역 학생들의 컴퓨팅 사고력이 크게 향상되어 사교육·지역에 따른 디지털 격차 해소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맹학교 김○○ 교사는 “시각적 어려움으로 디지털 역량 교육에서 소외됐던 아이들이 캠프를 통해 자신감을 얻었고, 대화 소재도 인공지능과 로봇으로 바뀌었다.”라고 말했다. 학부모 최○○님은 “미국에 있는 조카가 코딩을 배우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부러웠는데, 디지털새싹 캠프 소식을 듣고 정말 반가웠다.”라며, “하교 시간이 늦어졌는데도, 아이는 오히려 즐거워했다.”라고 말했다. 패션디자인과를 다니고 있는 고등학생 박○○양은 “나만의 웹사이트를 만들 수 있어 기뻤다.”라고 말하며, “더 많은 친구들이 캠프에 참여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오는 1월부터는 2024년 겨울방학 디지털새싹 캠프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교육부는 앞으로도 민관의 역량을 결집하여 공교육 내에서 코딩, 인공지능 등 디지털 교육을 더욱 강화하고 학생들이 미래 사회의 디지털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디지털 교육 지원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2020년 성인문해능력조사에 따르면 성인 비문해자의 수가 200만 명에 달하고 있고, 최근 일상생활에서 디지털·비대면 영역이 확대되면서 스마트폰·무인 안내기(키오스크) 사용법 등 새롭게 요구되는 문해 능력 또한 다양해지고 있다. 이에 교육부는 2006년부터 지원해 오고 있는 성인문해교육지원사업의 영역을 확대하여, 2023년 신규로 디지털 문해교육을 지원했다. 성인문해교육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지역 문해교육기관에 디지털 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하는 한편, 하나은행, 맥도날드, 카카오 등 민간 기업과 협력하여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디지털 금융, 무인 안내기(키오스크) 사용, 누리 소통망(SNS) 활용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교재 개발 및 현장실습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2023년 약 8만여 명의 학습자를 지원했으며, 어르신의 실생활 및 학습 수준을 고려한 온라인 콘텐츠 ‘모범생’ 제작‧보급을 통해 자발적 학습 또한 지원했다. 2024년에도 디지털 문해교육을 비롯하여 사회환경 변화에 따라 새롭게 요구되는 문해교육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지원해 나갈 예정이며, 문해교육기관 접근성이 낮은 지역을 대상으로 단기 집중 수업을 지원하는 ‘찾아가는 문해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1차 디지털 문해능력조사’를 실시하여 18세 이상 성인의 디지털 문해능력 실태를 파악하고, 수준별로 필요한 프로그램 개발에 활용할 계획이다.
성인 비문해자 200만 명인데…‘국정과제’ 문해교육 예산 축소
성인 비문해자 200만 명인데…‘국정과제’ 문해교육 예산 축소
안민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도 오산시) [인터폴뉴스] 한글날을 앞두고 윤석열 대통령이 국립한글박물관을 방문하면서 한글교육을 강조했지만, 정작 성인 한글교육 예산은 삭감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안민석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도 오산시)이 공개한 '성인 문해교육프로그램 운영 지원 예산" 자료에 따르면 2020년 49억원에서 올해 68.8억원으로 증액되던 문해교육 예산은 내년 63.3억원으로 5.5억원 삭감된 것으로 나타났다. 성인 문해교육 수혜자는 2016년 3만 6천명에서 2배 넘게 증가한 2022년 기준 7만 9천명으로 증가했지만, 여전히 교육 여건이 열악하다. 성인 문해교육은 문자를 해독하는 능력을 가르치는 것으로 학창시절 생활고 등으로 의무교육을 받지 못한 채 생업에 뛰어들었던 성인 대상 한글교육이다. 교육부 통계에 따르면 2020년 기준 18세 성인 중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기본적인 읽기, 쓰기, 셈하기가 불가능한 초 1~2학년 수준인 성인 비문해인구는 200만 명으로 전체 성인인구의 4.5%에 달한다. 2006년 노무현 정부 때 소외계층 교육기회 실질적 보장을 위하여 성인문해교육 지원 사업을 교육부 주요과제로 선정했고, 윤석열 정부에서도 모든 국민의 평생학습 기회를 보장하는 국정과제로 2022년 12월 평생학습 진흥방안을 발표하면서 문해교육 지원대상을 2023년 8만명에서 2027년 20만명까지 확대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안민석 의원은 "성인 문해교육은 국가가 책임져야 할 의무교육"이라며 "배고파서 배우지 못했던 어르신들이 배우지 못한 한을 풀 수 있도록 국가가 과감히 투자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안 의원은 "문해능력은 기초생활능력과 직결된 것으로 국민의 기본적인 삶을 보장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확대해야 한다"며 "일상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한글 교육과 함께 디지털 문해교육까지 국가와 지자체가 협력하여 책임져야 한다"고 밝혔다.
강득구의원 , 문해교육 실태조사 실시하는 ' 평생교육법 ' 개정안 대표발의
강득구의원 , 문해교육 실태조사 실시하는 ' 평생교육법 ' 개정안 대표발의
강득구의원 [인터폴뉴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인 강득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만안)은 교육부장관이 3년마다 문해교육 실태조사를 실시하는 내용을 담은 '평생교육법' 일부법률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은 교육감이 성인을 위한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설치·운영할 수 있고, 교육부장관은 국가문해교육센터 설치와 문해교육종합시스템 등을 구축·운영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2022년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성인문해능력조사에 따르면, 읽기·쓰기·셈하기가 불가능한 수준의 인구가 약 200만 명이고, 읽기·쓰기·셈하기는 가능하지만 일상생활에 활용은 미흡한 수준의 인구는 약 185만 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비율로 따지면, 약 8.7%로 합쳐서 385만 명에 이르고 있는 실정이다. 강득구 의원은 지난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도 “사회의 교육약자 중에서도 최약자에 해당하는 성인과 장애인 문해교육 대상자에 대한 학습권을 보장하여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은 국가의 책임”이라며, “성인들의 비문해를 해소하기 위한 대폭적인 지원 확대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최근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이하여 기본적인 읽기·쓰기·셈하기 등의 문자해득교육과 더불어 무인정보단말기 사용, 은행 계좌이체 등 생활밀착형 문해교육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강득구 의원이 대표발의한 '평생교육법' 일부법률개정안은 교육부 장관이 문해교육에 대해 3년마다 실태조사를 하도록 하여 문해교육의 현황 및 문제점을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통해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적합한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강득구 의원은 “문해교육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서는 문해교육에 대한 정확한 실태조사가 반드시 이루어져야 좋은 정책 설계와 사업이 도출될 수 있고,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